경인양행은 20일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22%와 210% 증가한 407억원과 2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경상이익은 '나모' 출자주식 처분이익이 포함되며 536% 증가한 70억원으로나타났다고 말했다. 경인양행 관계자는 신규 진출한 폐수처리사업은 경쟁이 치열해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하다며 이 부문 올해 매출목표를 애초 100억원에서 50억∼80억원으로 소폭 낮췄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