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증시에서 인터넷주들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이베이와 잉크토미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날의 하락세를 접고 상승세로반전했다. 전날 6%가량 하락했던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이날 2.3% 상승했으며 메릴린치 인터넷주도 1.4% 올랐다. 메릴린치 B2B지수는 4.4% 높아졌다. 2.4분기에 전년의 주당 순손실 5센트보다 저조한 주당 10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전날 분기 실적을 발표한 아리바는 이날 2센트 하락한 4.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이날 장마감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온라인 경매업체인 이베이와 넷인프라스트럭쳐 업체인 잉크토미는 각각 1%, 6% 하락했다. 반면 리얼 네트웍스와 아카마이, 팩켓티어는 각각 2%, 11%, 4센트씩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