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크린앤사이언스에 대해 무상증자 공시 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19일 하루동안 매매거래를 중단했다. 크린앤사이언스는 지난 10일과 11일 유상증자를 통해 오는 23일 예정된 무상증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유상증자 실권주 청약실패로 재원을 마련하지 못해 무상증자를 취소했었다. 앞서 크린앤사이언스는 지난달 26일 주당 0.2주로 총 104만주를 무상증자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한 바있다. 코스닥시장은 이에 따라 18일 크린앤사이언스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고 규정에 따라 19일 하루동안 주권매매거래정지 조치를 취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