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증권은 19일 경기관련주의 매수를 낮추고 지수 540 밑에서 내재가치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현투증권은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가 우량주 매도로 나타났다"며 "이들 종목이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시장을 지지해 왔다는 점에서 심리적 충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투증권은 "이달 들어 수출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경기동향을 면밀히 살펴보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투증권은 "시장의 돌파구는 여전히 반도체와 통신주의 향방에 달려있지만 지수 540선 아래서는 매수 관점이 유효하며 상반기 상승 이후 이제 막 하락하는 종목보다는 바닥권에 있는 내재가치 우량주 위주로 매수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