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케이씨텍 관계자는 19일 "올해반도체시장의 침체로 실적이 부진한 결과 상반기 매출은 22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75% 감소한 11억원으로집계됐다"면서 "반도체업계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에서 예외가 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경상이익 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47%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3분기 이후 전반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