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은 올 2.4분기의 실적이 애널리스트 들의 하향조정된추정치를 상회했지만 올해 하반기 중에 집적회로 및 반도체 부문을 재정비하기 위해200명의 인력을 감축할 것이라고 18일 발표했다. 브로드컴은 2.4분기에 2억1천9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4천110만달러, 주당 16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로드컴은 지난해 같은 분기에는 2억4천52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6천110만달러, 주당 24센트의 이익을 냈었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2.4분기 브로드컴의 주당 손실이 17센트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었다. 한편 구조조정에 따른 손실분을 반영할 경우 브로드컴의 2.4분기 손실은 4억3천640만달러로 주당 1.73달러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