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의 주권매매가 19일 하루동안 정지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 4월 이후 자기주식 취득 신고주식수 미만의 매수주문한 동양매직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동양매직은 당초 자사주 1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으나 지난 4월16일부터 7월13일까지 자기주식 5만주,2억2천830만원어치만을 취득했다. 동양매직은 코스닥시장의 주가하락으로 자사주 매입이 주가안정에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가격대 지지가 어려운 점으로 매입효과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자금 소요보다는 다음 기회로 매입을 미루고 주가 상승시 자금을 투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해 미취득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