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메텍과 이지클럽이 1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태창메텍은 사실상 합병을 완료, 오는 31일 합병등기 절차만 남았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태창메텍과 이지클럽이 1대 0.73이며 주식매수 청구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고 주식매수청구가격은 4만2,998원이다. 주식매수청구 대금 지급예정일은 오는 9월 5일. 합병신주 등록예정일은 9월 27일. 이날 임시주총에서 이지클럽 대표이사 김준호 사장을 비롯한 이사 인이 태창메텍의 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또 정관변경을 통해 (주)넥시즈로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 금속물제조 업체였던 태창메텍은 자본금 53억원의 인터넷 쇼핑몰 기업으로 변신하게 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