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이 오스트리아에 있는 자회사 크레츠테크닉 지분을 1천1백억원에 GE에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은 투기등급 수준으로 유지됐다. 한국신용정보는 18일 메디슨 회사채와 기업어음의 신용등급을 각각 BB+와 B+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매출의 66.6%(2000년 기준)를 차지하는 수출 부문이 회수 기간이 장기인 D/A로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고 직·간접적인 관계사 지원에 따른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의 고정화로 전반적인 자금흐름의 안정성은 아직 취약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