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가 18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을 신한은행을 통하여 신규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모는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18일에 체결한 자사주 신탁 5억원에 대한 만기를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로써 나모의 자사주 신탁 규모는 25억원에 달하게 됐다. 이 회사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신탁 추가는 영업실적과 무관하게 주가가 단기적으로 지나치게 저평가돼 소액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나모가 자사주 신탁에 추가로 20억원을 가입함으로써 나모의 최대주주는 향후 3개월간 주식을 매각을 할 수 없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