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8일 서울 소공동 본사에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운영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상품권 제휴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구학서(具學書) 신세계 사장과 이재웅(李在雄) 다음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부터 다음에서 발행하는 종이 상품권이 신세계의 전국 백화점과 할인점 이마트 등 41개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번 제휴로 신세계는 다음의 2천700만 회원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음은 상품권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