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iMac) 컴퓨터 메이커인 미국 애플 컴퓨터는 17일 지난달말로 끝난 3.4사업분기 이익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70%나 떨어진6천100만달러(주당 17센트)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4억8천만달러로 줄어들었다. 기업의 수익상황을 추적하는 퍼스트 콜/톰슨 파이낸셜 분석으로는 애플의 경우 15억7천만달러의 분기매출에 이익은 주당 15센트를 낼 것으로 전망됐었다. 애플은 지난해 동기에는 2억달러(주당 55센트)의 이익을 냈었다. (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kangfa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