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의 이윤학 연구위원은 16일 종합주가지수가 장기추세상 이동평균선에서 완전히 이탈해 장기 3중바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지표가 중기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서 종합주가지수는 향후 3개월간 500∼630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어적 투자전략을 택하라고 권했다. 이어 지수는 540∼548 지지선이 위협받고 있어 충분한 거래량 없이는 상승반전이 쉽지 않으며 오르더라도 반등이상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중요 지지선이었던 73선이 저항선으로 전환해 이중바닥 패턴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차트상 관심을 가질 만한 종목으로 한국폴리[10640] 대유[01190] 유니켐[11330],백광산업[01340] 조선선재[00590] 신세계[04170] LG화학[03550] 동신제약[06600] 한국철강[01940] 일화모직[01590] 삼양사[00070] 서희이엔씨[35890] 세원물산[24830]에쓰에쓰아이[31800] 삼화기연[33210] 아일인텍[32290] 이티아이[24810] 코리아나[27050] 국민카드[31150] 코맥스[36690] 코아정보[39990]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