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의 이수혜 애널리스트는 16일 태평양물산의 적정주가로 1만2천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장기매수'로 올렸다.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환율상승으로 인해 17%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수출단가의 하락으로 순이익은 작년수준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또 2분기 실적회복에 이어 하반기에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연내 베트남과 미국의 정상교역협정 체결이 기대되므로 수출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