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체부품과 프레스금형을 만드는 업체다. 일본 합작투자 기업을 통해 10년전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탄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현대자동차 프레스금형 1차 협력업체로 지난해 이 부문 매출비중이 22%(27억원)를 차지한다. 현대자동차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투자유의사항으로 꼽힌다. 70억원(자기자본의 1백39%)을 투입, 프레스금형 생산능력을 지금의 2배로 확충할 계획인데 투자비를 상쇄할 정도로 추가 매출이 일어나지 않으면 수익성이 악화될 수도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