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네트와 미국NCR과의 외자유치 협상이 결렬됐다. 인네트는 13일 외자유치설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통해 "미국 NCR과 외자유치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외자유치의 규모 방법 시기 등의 세부사안에 관한 최종이견을 조율했으나 NCR측의 무리한 경영권 요구(51% 지분양도)와 발행가격의 이견차로 인해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외자유치설의 조회공시를 번복한 인네트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16일 하루동안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