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소폭 올랐다. 13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 5.79%에 마감됐다. 회사채AA-(3년만기)수익률은 0.03%포인트 상승한 연 7.03%를 기록했다. 최근 단기급락에 따른 경계심리가 형성되며 장기물을 중심으로 반발매물이 출현, 국채 3년물등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통안증권 창구판매가 실시되지 않은데다 금리에 우호적인 경기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단기물의 경우 장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