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올 상반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순이익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 이상 증가한 1백50억원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전체 당기순이익 목표치인 4백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4억달러 규모의 베트남 비료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한 것을 비롯해 향후 동남아와 중동지역등에서도 수주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