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욕증시에서 컴퓨터.하드웨어주들은 모토로라의 실적 호전 소식으로 하이테크주들에 대한 매수세가 형성된 가운데 큰 폭으로상승했다. 이날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는 20.57포인트(7.53%) 오른 293.77에 장을 마감해300선을 넘봤다. 델은 전날보다 5.4% 오른 27.37달러를 기록했으며 컴팩도 4.5% 상승한 15.10달러를, 게이트웨이와 애플도 각각 7.4%, 8.1% 상승하는 등 PC제조업체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밖에 다우존스 편입종목 중 IBM은 3.27% 상승하는 등 휴렛팩커드와 함께 강세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