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수세를 받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주가는 4,720원. 14거래일 만에 맞은 상한가다. 거래량도 258만주로 전날의 두 배 이상 됐다. 이날 W.I 카 증권창구를 통해 40만주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상반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690억원의 매출과 4.39% 증가한 19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지난해 대비 4.94%와 7.14% 증가한 191억원과 1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4분기에 실적이 저조하다가 2/4분기에 '초록색 엔시아' 등의 매출 호조와 방문판매 성장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3,050억원대비 13.37% 정도 증가한 3,500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