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우신시스템과 세키노스코리아의 공모가와 증권사별 배정물량이 확정됐다. 키움닷컴증권은 청약주간사를 맡고 있는 우신시스템의 공모가를 본질가치 2천3백89원보다 10.9% 할증된 2천6백50원(액면가 5백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키노스코리아의 주간사인 대우증권은 이 회사의 공모가를 본질가치보다 47% 높은 5천1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확정했다. 1인당 청약한도는 우신시스템이 3만주,세키노스코리아는 1만주다. 두 회사 모두 환불일은 7월26일,청약증거금률은 50%다. 우신시스템은 자동차차체조립 자동화라인 제조업체로 지난해 3백71억원의 매출에 1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세키노스코리아는 광전자분야 전문업체로 지난해 1백25억원어치를 팔아 17억원을 남겼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