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물 옵션 만기와 관련해 프로그래 매도가 삼성전자를 제외한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에 대형주 등에 집중되며 종합지수 상승폭이 줄었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막판 563대를 기록했으나 동시호가에 들어가면서 다소 밀려 전날보다 6.30포인트 오른 559.95로 마감, 560선 안착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날 프로그램 매도는 막판 300억원이 증가, 차익 212억원에 비차익 880억원를 합쳐 1,0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수는 차익 280억원에 비차익 470억원 등 750억원 수준이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