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핸디소프트의 미국법인이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시회인 `E-Gov 2001'행사에 참가, 각종 소프트웨어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행사장에 마련된 458번 부스에서 자사의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솔루션과 함께 워크플로우 관련 소프트웨어를 참가 정부기관 대표 등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자정부 관련산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350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참가인원만도 1만2천명이 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 정부기관에 현재의 서류작업체계를 효율적인 전자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는 핸디소프트는 워크플로우 솔루션 부문에서 특히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터넷기반의 B2B(기업간 전자상거래)솔루션 제공업체인 핸디소프트는 지난 3월 미국연방정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 DoT)로부터 자사의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하는 Web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5월 철도청의 지식기반 통합 포털(EKP)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정부기관의 솔루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