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는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결과를 발표한 야후와 매출신장을 시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도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야후는 당초 2.4분기 주당이익이 손익분기점을 맞추는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1센트의 이익을 냈다고 발표하면서 아일랜드에서 주가가 12%나 오른 19.12달러에 거래됐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날 회계기준 4.4분기에 매출신장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아일랜드에서 6% 오른 70.42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세한 실적발표를 오는 19일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토로라도 이날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12센트의 손실보다 적은 1센트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정규장에서 1.1% 오른 15.67달러를 기록한뒤시간외거래에서 16.60달러까지 올랐다. 이밖에 레드백 네트웍스도 이날 정규장을 6.53달러에 마친뒤 아일랜드에서 주가가 7.31달러까지 올랐으며 소너스 네트웍스도 정규장을 상승세를 이어나가면서 아일랜드에서 3달러 가까이 오른 21.8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아이덱 파머슈티컬스은 이날 자사의 암치료제가 미국에서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정규장에서는 18센트 상승한 61.48달러를 기록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48.59달러까지 급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