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 제너럴(SG)증권은 11일 휴맥스의 6월 실적이 예상보다 낮았지만 이는 재고조정과정에서 생긴 일시적 현상이라며 주가조정도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휴맥스가 지난달 해외 자회사 재고수준을 조정하고 조립안된 제품의 선적을 늘리느라 기대이하 수준의 이익을 냈을 뿐이며 재고는 정상수준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SG증권은 말했다. SG증권은 휴맥스의 7월 목표 매출액 200억원은 처음엔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셋톱박스 제조업체들이 갖고있는 매우 긍정적인 업황을 감안할 때 달성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G증권은 휴맥스의 성장성 모멘텀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현재 주식이 과매도된 상태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6천300원으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