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11일 최근 증시환경에 따라 당분간 개인투자자들의 코스닥 기피가 지속되고 거래소 개별종목으로 매기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동원증권은 전날 거래소의 M&A관련주와 자산가치 우량주를 중심으로 상한가 종목이 증가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며 개별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일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원증권은 기술적으로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인 상승폭이 적어 매수가 유망한 종목군으로 실적호전 저평가 또는 소외주 기타 재료보유주(M&A, 계열사 등록, 환율 수혜 등) 제약주 등을 꼽았다. 다만 동원증권은 종목별로 재무적인 안정성은 검증하지 못했지만 제약주와 실적호전주로 분류한 종목군은 재무위험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종목군에 따른 개별종목 실적호전 한국컴퓨터, 대동공업, 대림요업, 내쇼날프라스틱, 한국폴리 저평가 또는 소외주 한일철강, 수출포장, 유화, 극동전선 기타 재료보유주 제일엔지니어, 대경기계, 흥창, 이건산업, 청호전자통신, 영풍산업, 대륭정밀 제약주 한미약품,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보령제약, 수도약품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