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S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 하락했다. 주가는 1,720원으로 마감, 연중최저가를 기록했다. 전날 KDS가 회사채이자 4억5,000만원을 지급하지 못했다는 루머 뒤 하한가에 빠졌다. KDS와는 지난해 말 255억원에 대해 지급보증을 받으면서 '연'을 맺었다. 전날 KDS 주거래은행인 대구은행이 KDS가 회사채이자 4억5,000만원을 전액 입금했다고 밝혔으나 시장은 KDS의 유동성 위기와 PC경기의 악화를 문제삼으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한국기업평가는 KDS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B로 하향 조정하고 이 회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B+에서 B-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