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워크 통합(NI)업체다. 공중망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접속하는 광대역 원격접속장비(B-RAS), 라우터, 스위치의 판매와 네트워크 설치및 유지보수가 주업무다. 국내 B-RAS시장 점유율 2위 업체로 지난해 매출의 59%(1백88억원)가 이 부문에서 발생했다. 최대고객은 한국통신이다. 지난해 지멘스 계열의 미국 유니스피어사 B-RAS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면서 매출액과 순익이 전년보다 2백% 이상 증가했다. 제1대 주주인 김유현 사장이 보유한 24.09%(1백23만주)의 지분을 포함, 최대주주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56.67%에 달한다. 보광창투 등 벤처금융이 16.1%, 한진정보통신이 0.5%씩의 지분을 갖고 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