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0일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가 매력적인 주가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삼성전자는 수익성과 자산가치 측면에서 저평가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추가적인 하락이 이뤄질 경우 역사적인 저점에 근접하는 상황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하락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또 "하이닉스반도체의 전일 종가 2천55원은 거래소 관리종목들의 평균주가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라며 "일단 유동성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보면 턱없이 낮은 주가수준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