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가 희망상장기업들과 함께 처음으로지방에서 합동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증권거래소는 11∼13일까지 사흘간 지방사무소가 있는 부산,대구,광주 등 3개지역에서 희망기업과 올해 기업지배구조 모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등 모두 7개사가상장사협의회, 지방언론사 및 지역 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합동IR를 열기로 했다고10일 밝혔다. 11일 대구 삼성금융플라자에서 열릴 설명회에는 대구은행과 화성산업, 화신 등3개사, 12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릴 부산지역 설명회에는 주택은행과 LG건설이참여한다. 또 13일 광주 카톨릭센터에서 개최되는 광주지역 IR에는 기아자동차와 삼성전기등 2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