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0일 종합주가지수가 급락하는 동안 오히려 상승한 종목들이 있다며 시장의 방향성에 자신이 없으면 당분간 이들 종목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다. SK증권 현정환 애널리스트는 이 종목들은 주가지수가 지난 4일의 단기고점대비 6.23% 떨어지는 동안 평균 8.4% 올랐으며 작년 납입자본순이익률이 30% 이상으로 내재가치도 우량하다고 설명했다. 해당종목은 남선알미늄, 신세계, 태평양, 동양석판, 영보화학, 극동전선, 한미약품, 대웅제약, 한일시멘트, 제일제당, 한국컴퓨터, 농심, 삼천리, 유한양행, 성창기업, LG전선, 부산주공, 웅진닷컴, 율촌화학, 동아제약, 포항제철, 일정실업, 한일철강, 금강고려, 하이트맥주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