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9일 호주정부로부터백혈구 증식인자를 유선으로 발현시키는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특허는 한국산 재래종 산양(흑염소)의 베타카제인 프로모터를 사용해 고가의 단백질 의약품인 백혈구 증식인자르 유선으로만 특이적으로 발현시키는 방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방법을 올 하반기부터 임상에 들어가 2003∼2004년께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회사는 임상시험과 함께 기술이전 등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