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S가 지난 7일 회사채 이자 4억5,000만원을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KDS 주거래은행인 대구은행은 "지난 7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회사채 이자 4억5,000만원이 입금이 늦어졌으나 오늘 중 입금될 것으로 안다"며 "당좌에는 문제가 없어 1차 부도라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KDS는 자금악화와 부도설에 휩쓸리며 하한가로 내달아 전거래일보다 245원, 14.76% 빠진 1,415원을 나타냈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부도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오전 11시 29분부터 매매거래를 중단했다. 매매거래는 KDS에서 조회공시할 때까지 중단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