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국주정[23900]은 대주주인 이한용 대표이사가 지난달 27∼28일 장내에서 자사주 2천536주(0.9%)를 매입했다고 9일 금융감독원에신고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주주들의 요구도 있어 대표이사가 주식을 매입했다"면서 "다만 주가를 어느 수준에서 지지하겠다는 등의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은 아직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매출이 작년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