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 약세 흐름을 거슬러 큰 폭 올랐다. 하락출발한 뒤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전날보다 160원, 5.84% 오른 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매출액이 전달보다 12% 성장한 82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인터파크는 추정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400% 가량 성장한 것. 이같은 실적호조세는 계층별 세분화된 마케팅과 단골고객 확보 등 고객관리 강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설명됐다. 쇼핑몰 방문 때마다 측정하는 1인당 구입 규모가 지난해 5만6,000원에서 최근 9만8,000원으로 급증해 실적 호조를 대변하고 있다. 공식적인 실적발표가 예정된 오는 9일에는 재료 선반영에 따른 조정이 예상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