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반도체 업체 KEC가 중국의 국영 자동차부품 연구기관으로부터 자동차용 핵심부품인 '얼터네이터 다이오드'에 대해 품질인증을 받았다. 얼터네이터 다이오드는 자동차 엔진의 발전기에 적용되는 부품으로 KEC는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지난 96년부터 이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의 판매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9월 이후 정식 수주 가시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