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관련주들은 독립기념일 휴장 전날인 지난 3일 상승세를 주도했던 아이덱이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전장에 비해 3.8% 하락했으며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도 2.8% 내렸다. 아이덱 파머슈티컬은 지난 3일 자사의 암치료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올랐으나 이날 하락으로 돌아서 4.08달러(6%) 하락한 63.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또 겐자임제너럴의 주가도 이날 1.30달러(2%) 하락한 57.70달러에 마쳤으며 찰스리버 래보래터리스도 1.78달러(5%) 하락한 32.14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트랜스커리아틱의 주가는 10센트 오른 28.6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의약 관련주들도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 아멕스 파머슈티컬 지수는 전장에 비해 0.8% 하락한채 장을 마쳤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킵의 주가는 30센트 하락한 53.35달러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