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재스컴의 올 상반기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재스컴 관계자는 5일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50억원에 비해 200% 가량 늘어난 150억원 정도로 잠정 집계됐다"면서 "순이익도 지난해 1억원 수준은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실적호전 배경에 대해 "올해들어 광다중화장치(FO-MUX) 등 납품계약이 꾸준히 활기를 띠었다"면서 "현재의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전체 매출은 350억원에 순이익 15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