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2:45
수정2006.04.01 22:47
LG투자증권은 5일 덴소풍성에 대해 올해 대규모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으르 냈다.
목표가격은 6천2백50원으로 제시했다.
LG투자증권은 3월결산법인인 덴소풍성의 1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20% 이상 증가한 5백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지난 4분기 90억원 적자에서 16억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세전순이익도 지난 4분기 82억원적자에서 20억원 정도의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추산했다.
또 지난해 덴소 및 아스모의 지분참여를 계기로 사실상 덴소네트워크에 편입되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직수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LG증권은 덴소풍성이 지난 3월말 현재 부채비율이 97%에 불과하고 현금성 자산이 1백34억원에 달하는등 재무구조가 우량하다고 평가했다.
차부품사인 덴소풍성은 작년 8월1일자로 풍성전기에서 기업분할된 회사(존속법인은 피에스텍)로 올해 1월 1일자로 사명을 덴소풍성으로 변경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