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의 송민호 애널리스트는 신도리코의 적정주가로 5만600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레이저프린터의 수출과 프로젝터의 신규매출로 인해 작년보다 27.4% 증가한 3천787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47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그는 말했다. 이어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99년이후 무차입 경영을 시현하고 있으며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온 저성장세를 레이저프린터 등의 신규매출로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