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5일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는 업종관련 호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하반기부터 원화절상으로 영업환경이 다소 악화될 전망인데다 자동차 판매량 증가율도 둔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 마크 바클레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외국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와의 전략적제휴 체결 가능성 등을 고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