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이스턴테크놀로지는 주가가 안정될 때까지 직원들이 보유중인 주식을 1개월 이상 보호예수키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이날 미래에셋증권 사고계좌로 직원 보유물량 1백44만8천주를 전량 입고시켰다. 미래에셋증권측은 "사고계좌에 입고된 주식은 소유자라도 회사측 요청이 있어야만 매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 보유물량이 시장에 나오지 않게 됨에 따라 이스턴테크놀로지 유통물량은 최소한 한달 이상 공모규모인 1백만주 가량 이하로 줄어 들게 된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