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햇동안 현대 삼성 LG SK 등 4대 그룹이 외환거래중 입은 순손실이 1조9천억원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5일 이들 그룹의 결합 또는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외환관련 이익은 3조7천7백7억원인데 반해 손실은 5조6천8백억원에 달해 총 1조9천93억원의 순손실이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