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어 스마트카드 시장이 급성장하리라는 전망에 힘입어 연중최고가에 올랐다. 주가는 10.08% 상승한 6만9,900원으로 엿새째 상승세를 이었다. 장 중 7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올들어 스마트카드와 전자화폐에 관심이 끊이지 않아 지난 1월 2일 1만2,950원에서 이날까지 44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카드 관련 테마가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녔다며 관심을 가질 것으로 권했다. 정부가 올안에 정부에 납품되는 개인용 컴퓨터에 스마트카드 단말기의 의무부착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보통신부는 교통카드, 기업간전자상거래, 전자화폐 등 각 분야별 전자지불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다른 스마트카드 관련주도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