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4일 코스닥시장에서 최근 여드레 내리 순매수를 이어온 삼영열기를 이틀째 집중적으로 처분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삼영열기를 2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전날에도 24.1억원 순매도 했다. 외국인은 삼영열기에 이어 국민카드, 소너스테크, 로커스홀딩스 등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기관 매도우위 종목은 텔넷아이티, 이스텐테크, 실리콘테크, 씨엔씨엔터 등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코리아나를 15.7억원 순매수하며 사흘째 순매수 상위에 올려놨다. 이어 휴맥스, 코네스, 쎄라텍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날 코네스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의 지분매입설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관은 하나로통신을 23억원 순매수했고 LG텔레콤, 새롬기술, 쎄라텍 등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1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8.6억원 순매도, 사흘재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