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은 오는 20일을 납입일로 유로지역에서 3천만달러 금액의 3년만기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 발행한다고 4일밝혔다. 3년만기의 이 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각 0% 조건이나 채권보유자가 1년후 풋옵션을 행사할 경우 원금의 108%를 상환하는 조건이며 전환권행사는 오는 10월20일부터 가능하다. ABN 암로 뱅크 N.V가 주간사를 맡은 이 사채는 발행후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드림라인은 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 전액을 시설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