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덱스는 상반기 매출이 37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8% 정도 증가한 것으로 4일 추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순이익은 아직 집계를 하지 않았으나 작년 상반기와 비슷하거나조금 나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덱스가 당초 하반기에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었던 2차전지인 수소저장합금 생산 시기는 다소 늦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소저장합금 연구실험은 끝났고 현재 상용화실험을 진행중이나 방전용량 등 성능이 아직 양산 가능한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알덱스가 개발한 수소저장합금은 2차전지인 니켈수소전지에 쓰이는 재료로 전기자동차, 비냉매에어컨 등에서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