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국민연금 3,000억원 유입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 47분 현재 596.26으로 전날보다 1.95포인트 올랐다. 기관이 투신과 기금을 중심으로 7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개인과 외국인의 매물을 받아냈다. 삼성전자가 상승전환했고 한국전력과 포항제철도 오름세다. 기관은 선물도 순매수, 프로그램 매수를 유입하며 삼성 SDI, 현대중공업, LG전자, 담배인삼공사, 삼성증권 등 지수관련 대형주의 오름폭을 넓히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