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은 3일 코스닥시장에서 KTF를 동반 순매수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KTF를 26억원 순매수하며 닷새째 순매수 상위에 올려놓았다. 기관도 14.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며 이틀째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코리아나를 33억원어치 순매수해 이틀째 순매수했고 이어 KTF, 엔씨소프트 등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KTF에 이어 휴먼이노텍, 인바이오넷, 에스넷 등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최근 여드레 내리 순매수해 온 삼영열기를 24.1억원어치 순매도해 가장 많이 처분했고 선양테크, 한단정보통신, 로커스홀딩스 등에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은 28.8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테크메이트, 코리아나, 텔넷아이티, 하나로통신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은 12.6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은 52.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해 이틀재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