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카증권은 3일 대신생명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고려하더라도 대신증권의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됐있다고 지적했다. W.I 카 증권은 "대신증권이 계열사에 지원한 금액의 1백%가 손실처리된다고 해도 추가부담은 1천4백80억원에 그친다"며 "이 부분을 장부가치에 반영한다고 해도 현재 주가수준은 내년 3월말 예상실적 기준 수정장부가의 0.67배에 거래되고 있어 1~1.2배에 거래되고 있는 다른 증권사에 비해 저평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W.I 카 증권은 최근 금융감독위원회가 대신증권에게 대신생명 지원을 강요하지 않기로 결정한 점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경제]